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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여름날씨다.
일을 마치고 오후 1시 부터 6시까지 5시간 등산을 했다.
호봉산에서 원적산까지 둘레길 등산이다.
낮은 산이지만 둘레길 코스 길이는 걸어 다니기에는 딱 좋다.
아담하게 길이 잘 뚤려있고 나무의 푸르름 때문에 등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소나무에 넝쿨...
이름은 모르지만 나무와 잘 어우러 진다.
등산복은 따로 입지않고 등산화와 모자, 물통만 준비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가면 좋은데, 산속에서는 주파수가 잘 잡히지 않아
스마트폰에 MP3를 저장해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등산했다.
큰딸 세은이의 그림그리는 중...
완성작.. !!
애들하고 거의 놀아주지 못한다. 핑계지만.
일요일 저녁 애들이랑 방바닦에서 종이 1장씩 가지고
자기가 그리고 싶은것을 그리기 시작한다.
세은, 세나, 나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을 하니
상상력이나 생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세은이의 장래희망은 곤충학자, 화가, 대통령.. 뭐 되고싶은게 많다고 한다. 세나는 연예인 ㅋㅋ.
세은이는 연예인에는 관심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찍을려고 하면 싫어한다.
그래도 시도해본다.
사진이 자꾸 흔들림.
불혹의 나이 40대 중반
가족도 중요하고, 건강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힘을 내자.
어제 5시간 등산을 해서 인지, 조금 뻐근하지만 기분은 상쾌하다.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내 생각을 정리할수 있고, 나를 강하게 하는 활력소가 생긴다.
그래서 산이 조금씩 좋아지는것 같다.
5월 세째주도 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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