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워맞춤 공차는 기계 부품의 정밀한 조립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오늘은 자주 사용되는 H7과 h6 공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7: 구멍(홀)의 공차
● H7은 구멍에 적용되는 공차입니다.
● 'H'는 구멍의 기본 편차를 나타내며, 하한 편차가 0임을 의미합니다.
● '7'은 IT(International Tolerance) 등급으로, 정밀도를 나타냅니다.
● H7 공차는 구멍의 크기가 기준 치수보다 크거나 같음을 의미합니다.
H7 (구멍 공차)
● 적용: 구멍(홀)에 사용
● 특징: 하한 편차가 0
● 예시 (50mm 구멍):
- 공차 범위: +0.025mm ~ 0mm
- 실제 치수 범위: 50.025mm ~ 50.000mm
h6: 축의 공차
● h6은 축에 적용되는 공차입니다.
● 'h'는 축의 기본 편차를 나타내며, 상한 편차가 0임을 의미합니다.
● '6'은 IT 등급으로, 7보다 더 정밀한 공차입니다.
● h6 공차는 축의 크기가 기준 치수보다 작거나 같음을 의미합니다.
h6 (축 공차)
● 적용: 축에 사용
● 특징: 상한 편차가 0
● 예시 (50mm 축):
- 공차 범위: 0mm ~ -0.016mm
- 실제 치수 범위: 50.000mm ~ 49.984mm
H7/h6 조합의 특징
● 정밀도와 유연성: 이 조합은 정밀한 끼워맞춤을 제공하면서도 조립과 분해가 용이합니다.
● 표준화: 많은 산업 표준에서 권장되는 일반적인 끼워맞춤입니다.
● 다목적성: 다양한 기계 부품에 적용 가능한 유연한 조합입니다.
● 경제성: h6이 더 정밀하지만, H7과의 조합으로 적절한 정밀도와 경제성의 균형을 제공합니다.
H7/h6 조합의 특징
● 끼워맞춤 유형: 일반적으로 헐거운 끼워맞춤
● 최대 틈새 (50mm 기준):
구멍 최대 (50.025mm) - 축 최소 (49.984mm) = 0.041mm
● 최소 틈새:
구멍 최소 (50.000mm) - 축 최대 (50.000mm) = 0.000mm
용도별 특성
h6 (축)
정밀한 위치 결정이 필요한 경우
고정용으로도 사용 가능 (추가 고정 장치 필요)
H7 (구멍)
일반적인 조립에 적합
베어링 하우징 등에 자주 사용
H7/h6 조합
조립과 분해가 용이
정밀한 기계 부품 조립에 적합
이 조합은 정밀도와 실용성의 균형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계 설계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구체적인 공차 값은 부품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설계 시 관련 표준을 참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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