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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과함께 치는 피아노연습
    내마음의 편지 2012. 11.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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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과함께 치는 피아노연습

     

     

     

    모처럼 토요일 일요일을 가족과 함께 보냈다.

    토요일은 송도 쉐라톤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이 있어 시골 부모님 모시고 우리가족 함께

    택시를 타고 예식장을 향했다.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고 차가웠다.

    붐비는 하객들 사이에 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예식 구경도 하고 식사도 했다.

    호텔 웨딩홀 식사는 왠지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다.

    차라리 뷔폐음식이 좋았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속버스 예약이 되어 호텔정문에서 부모님 대전 동생과 함께 택시를 타고 먼저 가시고

    우리가족은 동생네 가족과 함께 시내로 조금 걸어나와 택시를 탔다.

    배도 부르고 소도 편치 않아 집에가서 한숨 자고 애들 데리고 홈플러스가서

    애들 생일선물을 사주었다.

    일요일에는 바닷가를 갈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방콕신세가 되었는데

    저녁은 외식을 했다. 두부 버섯전골과 함께 집사람과 맥주한잔 하며

    애기를 나누었다. 애들은 놀이방에서 놀다가 실증이 났는지 금방 식당으로

    와서 같이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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